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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평가한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은?

고용노동부, ㈜피앤피시큐어, ㈜대학내일 등 24개 중소기업 선정·발표

김성환 | 입력 : 2019/10/06 [06:42]

4일(금)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의 하나로 기업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전현직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일·생활 균형 평가 점수가 높았고 기업 관계자 설문조사에서도 제도 수준 및 인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기업 선정 경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1차로 대기업·외국계 기업을 제외하고 잡플래닛 누리집에서 기업평가가 20개 이상인 4,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와 삶의 균형’ 등 4개 지표 점수가 높은 200개 후보 기업을 선정했다.


2차로 근로시간·방식·문화·돌봄 지원 4개 분야에 대한 기업 관계자의 설문조사 점수 등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우수 기업 24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우수 기업은 기업인재 유치, 장기근속 유도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피앤피시큐어는 라인 쪽지창(메신저)과 구글 공유문서 서비스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원 및 부서장의 정시 퇴근, 연차휴가 100% 소진, 음주 없는 자율적 회식 및 취미 모임 등을 장려하고 있다.


광고대행업체인 ㈜대학내일은 부서별 출퇴근 시간제를 운영하고, 집에서 근무하는 「스마트 워킹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월 1회 2시간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고, 최초 3년을 근속한 직원에게 1개월의 유급 안식휴가를 준다.


출판인쇄업체인 ㈜엔이(NE)능률은 노트북과 개인 사물함을 지급하여 자율 근무제를 시행하는 「스마트 오피스」를 만들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급 체계를 연구원과 매니저로 단순화하고, 5년 근속 시 10일의 유급 「창의학습 휴가」를 준다.


내의류 제조업체인 ㈜좋은사람들은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직급별 호칭을 통일했으며, 입사 후 3년마다 5일의 「리프레시 휴가」를 주고, 매주 수요일은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선정된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들에 표창과 함께 일·생활 균형 누리집(www.worklife.kr)에 전용 테마관을 만들어 소개하는 등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효순 고용지원정책관은 “주 52시간제 시행을 계기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도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고,“이번에 선정된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들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평가한 결과가 반영된 만큼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려는 다른 기업들에게 유용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학에서 경제학과 사회복지학을 배웠으며, 민간경제연구원, 공공기관, 중앙정부, 지방정부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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