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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불매, 국민운동 심상치 않다

여행, 자동차, 맥주 등 큰 폭으로 줄어

이희정 | 입력 : 2019/10/10 [11:14]

일본 아베정부가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이후 들불처럼 번지는 일본 안가기, 일본산 안먹기, 일제 안사기 등 일제 불매 운동이 예전처럼 흐지부지 하는 상황과는 다르게 장기간 지속 되고 있다.

 

최근 2달 동안 일본 항공권의 발매 건수는 지난해 보다 78%가 감소 했으며, 특히 대마도로 가는 페리호는 동 기간동안 9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아베정부 규탄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가 노아베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김주영 기자   © 이희정 기자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추석을 전후해 일본 관광이 많은 양을 차지하며 추석연휴 해외관광객의 약 60%가 일본을 다녀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올해는 정반대 양상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관광객 감소로 피해가 높은 곳은 큐우슈우 지역과 홋카이도 등으로 한일 무역 갈등 전보다 50% 이상 관광객이 감소했으며 벳푸 등 남부 온천 관광지의 감소율은 60% 이상 줄었다.

 

일본 정부나 언론들은 발표를 안 하지만 우리나라 관광객이 줄어든 지방들은 도산 위기에 지역 전체가 긴장을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아무런 피해도 없다는 일본 정부의 행태에 일본 지방 관광업체들은 불만이 고조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JP뉴스의 유재순 대표는 "일본 관광 현지에서는 서너 명이 앉기만 하면 아베 총리의 욕을 한다. 증오심에 불타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일본 언론들이 한·일 관계 악화가 마침내 일본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우려하는 분위기가 고조 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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